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2017 상청 봉사상' 수상

입력 2017-11-29 20:25 수정 2017-11-29 23:37

정수장학회는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사진)을 2017년 '제16회 상청 봉사상' 수상 단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북보건의교교육재단은 통일부 인가 비영리단체로, 탈북 의료인과의 식탁 나눔 및 탈북 보건의료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벌였다. 

매년 탈북 보건의학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통일보건의료 포럼을 열고 황폐해진 북한의 보건의료 사업을 재건 및 남북간의 교류 협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