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염전이 국내 최고의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에서 한국의 대표 김치명인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김치만들기 행사를 12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에 빼놓을 수 없는 천일염과 김치명인의 만남은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에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리는 김치 만들기 행사에서는 배추고르는 법, 배추를 절이는 방법과 좋은 천일염, 양념 속 레시피 등 명인만 알고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김장 비법을 참가자들에게 전수한다.
또한 이하연 명인과 함께 담그는 김치는 태평염전의 명품 천일염 중에 으뜸이라고 손꼽히고 있는 ‘토판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로 담그게 되며 직접 담근 10㎏상당의 김치는 참가자에게 제공된다.
행사를 주최한 태평염전은 이날 열리는 김치 만들기 체험 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증도 명물인 함초단팥빵과 함초차를 간식으로 제공하며, 김치 담그기 체험이 끝나는 점심시간에는 돼지수육보쌈과 막걸리가 함께하는 식사, 소금박물관과 소금동굴을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40분까지 행사장에 도착하여, 11시부터 이하연 명인과 김치 만들기를 체험하고 태평염전이 마련한 돼지수육과 함께하는 점심식사와 소금동굴체험, 소금박물관 관람의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행사장소인 전남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태평염전은 1953년에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여의도 2배)의 천일염전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람사르습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며 근대문화유산 360호로 지정된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2012년에는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2위에 기록되기도 한 명품 천일염 생산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