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한복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멤버 진이었다. 진은 연한 보라색의 두루마기에 갓을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해 ‘선비’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YTN Star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촬영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방송 전이라 자세한 부분은 설명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출국길에 오른 방탄 소년단은 2017 MAMA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