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수시2차 신입생 모집 9.52대 1

입력 2017-11-29 11:02
계명문화대학교 본관 전경.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328명 모집에 3121명이 지원해 평균 9.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9.3대 1)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특성화고 전형 43대 1이며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일반고 전형 37.5대 1, 유아교육과 일반고 전형 25.8대 1, 소방환경안전과 일반고 전형 22대 1, 생활체육학부 특성화고 전형 21.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계명문화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뒤 같은 달 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다른 대학들은 모집단위별 2배수 또는 3배수까지 중복지원을 허용하지만 계명문화대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선택하도록 고교출신구분별 선발방식(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변경해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