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대학교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인천대학교 총장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이 수여됐다.
총 상금 460만원 규모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15팀을 선정했다.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두드림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3개의 분과별로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신송중학교 모기팀(대표 민경환), 고등부 대상은 인천세무고등학교 펴니팀(대표 김세영 외 1인), 대학부 대상은 인천대학교 리스펙팀(대표 유재은 외 1인)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 상을 받았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예비)학생 창업자들은 창업캠프,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지원하는 등 인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화 단계의 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학생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