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인천본부세관 봉사동아리와 함께 연탄 1000장 나눔행사

입력 2017-11-28 23:20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고대섭 관장)은 28일 재가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연탄을 지원, 생활의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본부세관(노석환 세관장)이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인천세관 봉사동아리 나누리회 회원 27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인천본부세관 노석환 세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마음에 따뜻한 감동과 뜻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장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의 소외된 독거장애인 및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