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휴대폰 파쇄로 증거인멸 시도‘

입력 2017-11-28 17:26

28일 서울 마포구 MBC본사에서 열린 경영진 비위 폭로 기자회견에서 MBC노조 등 참석자들이 문화방송노보를 보고 있다.

MBC노조는 MBC 기자·PD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김장겸 전 사장 등 전·현직 MBC 경영진이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집단적으로 파쇄하고 새 휴대전화로 교체한 사실이 드러나 ‘조직적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