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출판기업 제이앤씨커뮤니티는 홀로그램, MR(혼합현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홀로카드보드(HOLOAVR)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제이앤씨커뮤니티는 ‘드로닉스 조립드론’과 ‘코딩로봇 For 스크래치’ 등 4차산업 관련 교구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한 홀로카드보드(HOLOAVR)는 프레넬 렌즈와 거울, 반투명 거울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의 영상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구현해 준다.
특히 렌즈 교체형으로 제작되어 더블렌즈를 추가할 경우 VR(가상현실) 대부분의 앱과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MR(혼합현실)을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마커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회사측은 홀로카드보드(HOLOAVR)를 통해 개발자는 보다 현실적인 디바이스를 통한 영감을 얻을 수 있어 다양한 앱 개발이 가능하며, 과학 꿈나무들에게 MR(혼합현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관련 산업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MR(혼합현실) 구현이 가능한 디바이스로 MS홀로렌즈나 삼성 HMD 오디세이 등이 있으나 70만원에서 400만원의 적지 않은 구입비를 부담 해야 한다. 홀로카드보드(HOLOAVR)는 약 1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나아가 혼합현실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씨커뮤니티는 홀로카드보드(HOLOAVR) 정식 출시를 앞두고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에 참가하면 기본 제품 2개를 배송비 포함 11,000원, 더블렌즈가 각각 추가된 멀티제품 2개를 배송비포함 17,000원에 미리 받아볼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