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출간작품 에세이 <꿈은 삼키는 게 아니라 뱉어내는 거다>로 영국워터스톤즈(Waterstone’s) 인터내셔널을 수상한, 작가 홍승훈이 신작 출간을 앞두고 있다.
홍승훈 작가는 지난 24일 저녁 영등포 아트 갤러리에서 사인회를 열고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동산영흥문화재단이 주최한 ‘올해의 문예인 신인작가’ 수상 기념 및 세계적인 경영학자 이든 멜 나이트 교수와 공동 집필한 신작을 소개하는 시간까지 더해져 홍 작가를 직접 만나보려는 작품 애호가들이 책을 손에 집어 든 채 함께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 작가는 강연 형식으로 치러진 저자와의 만남 후 찾아온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물으며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가 되었다.
사인회 틈틈이 나눈 기자와의 문답에서 그는 “올 연말 신작 출간을 목표로 집필 마무리 중이라 부담스럽지만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은 한치 앞을 모르는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일과 사업, 조직을 위한 올바른 길을 질문으로 던지는 내용이다. 새로운 일, 사업, 프로젝트 앞에서 고뇌하고 있는 이들에게 강력한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경영인들의 에피소드와 경영비밀 원칙을 담은 형식으로 내년 1월 영국과 홍콩에서도 동시 출간된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