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광주국제식품전’에서 장성반찬향토사업단 맘엔찬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0개국에서 총 24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공식품·농수축임산물·건강식품·지역특산품·주류/음료·외식프랜차이즈·주방기기 등 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해 식품업계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성반찬향토사업단 맘엔찬은 전라남도 향토사업단의 일원으로, 2014년 장성의 8개 기업이 힘을 합쳐 시작한 장성군의 공동마케팅 브랜드이다.
맘엔찬은 2017광주국제식품전 참가를 통해 ‘오징어·낙지 젓갈’, ‘발효삼채 고추장·쌈장’, ‘찹쌀마늘고추장·맛간장’ 등과 올해 하반기 출시를 시작한 마른반찬류 등 많은 관람객에게 남도의 손맛이 담겨있는 반찬을 선보였다.
특히 반찬제품 1+1행사와 함께, 개당 4천원인 마른반찬을 4개에 만원으로 판매하는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하여 맘엔찬 부스를 찾은 주부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맘엔찬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이 맘엔찬 부스를 방문하여 남도 반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낯선 삼채를 이용해 만든 제품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남도식 젓갈제품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남도의 맛이 담겨있는 다양한 반찬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맘엔찬 제품들은 ‘농협 장성군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맘엔찬(momnfood)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