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SNS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약혼자와 전 남편이 다정하게 함께 찍힌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팰트로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전 남편인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현재 약혼자인 프로듀서 브래드 팔척이 나란히 앉아 웃고 있다.
팰트로는 이들의 사진을 올리며 ‘#모던패밀리’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다루는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마틴과 팰트로는 결혼 11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이혼 이후에도 자녀들과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척은 팰트로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최근 약혼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