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믹스나인’이 0%대로 추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믹스나인’ 5회는 0.958%를 기록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400여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등을 연출한 한동철 PD가 양현석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1회에서 1.9%, 2회 1.5%, 3회 1.7%, 4회 1.3%를 기록하며 방송 내내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1%선도 무너졌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피로감이 꼽힌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로듀스 101’) 성공 이후 비슷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된데다, ‘프로듀스 101’ 종영 후 그룹 ‘워너원’이 정식 데뷔하면서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