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조연상 진선규에 축하 보낸 윤계상 “눈물 나”

입력 2017-11-26 17:37
사진 = 윤계상 인스타그램

배우 윤계상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계상과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다.

윤계상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진심, 진정성, 그동안의 노력, 선규형! 진심으로 축하해. 난 정말 눈물 난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라고 적고 진선규의 수상소감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진선규가 같은 날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을 말하는 모습이었다.

사진 = 윤계상 인스타그램

윤계상은 26일 범죄도시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진선규의 사진을 올리고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진선규!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해야 하는 날! 형아를 존경하고 축복해! 형아 사랑한다!”라고 적었다.

진선규는 이 영화에서 두목 장첸(윤계상 분)이 운영하는 범죄조직의 실력자이자 ‘오른팔’인 위성락 역을 맡았다. 전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