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 새 회장에 김창호 목사 선출

입력 2017-11-26 16:00
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는 지난 23일 오전 새생명교회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창호 목사(새생명교회·사진)를 선출했다.

김 회장은 “지역 복음화와 회원 단합에 주안점을 두고 포항지방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침례신학대 대학원과 한동대 대학원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낙원침례교회 담임을 역임했으며 새생명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 포항CBS와 포항극동방송, CTS 등 에서 방송설교 및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교육부장 이홍천 목사(호산나교회)의 기도, 서기 김성용 목사(유강침례교회)의 성경봉독,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목숨 걸만 한 일을 찾아라’란 제목의 설교, 재무부장 이항복 목사(새소망교회)의 헌금기도, 총무 하홍기 목사(한우리교회)의 광고, 고문 김영호 목사(구룡포중앙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지방회는 포항과 경주, 영양지역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35개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