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주운 8000만원 주인 찾아준 군인

입력 2017-11-26 11:33

육군 제 39보병사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쯤 39사단 117연대 거제대대 소속 김민협(20·사진) 이병이 전남 순천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순천대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우연히 5000 만원과 3000 만원 고액 수표 2장이 든 돈 봉투를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25일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