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주혁,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빅데이터 분석

입력 2017-11-25 20:46


지난달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이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약 2억 건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빅데이터에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 지수 등이 포함됐다. 해당 기간 동안 그 배우의 대중적 노출 정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분석 결과 11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도 1위는 김주혁이었다. 김주혁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2580만7로 2위 송중기(1586만8634)를 압도했다. 공유가 3위(799만1328), 이종석이 4위(672만6721)를 차지했다.

구창환 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김주혁의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