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제도가 근로자 이직에 미치는 영향, 간접고용 활요에 따른 조직성과 등 기업 인적자원관리와 연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들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사업체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사업체 고용 구조 및 노동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의 인적자원관리를 평가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조직 내 여성비율과 가족친화제도가 남녀근로자의 이직률에 미치는 영향' 등 모두 13개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노동연구원, 다음달 1일 제9회 사업체패널 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7-11-24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