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입가구 쇼룸 ‘저먼갤러리’가 리노베이션 후 ‘Gallery D&D(갤러리 디앤디)’로 새단장해 지난 9월 28일 리뉴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 D&D는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고자 2006년 주거공간에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가구 사업에 진출했고, 2007년 논현가구거리에 쇼룸 저먼갤러리를 오픈해 수입 명품가구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튼튼히 다진 바 있다.
9월 28일 진행된 리뉴얼 행사에는 SK D&D 관계자와 독일 본사 대표가 참여해 리뉴얼의 의미를 설명하며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SK D&D 김도현 본부장은 “역량 있는 개발사업자가 만든 가구사업장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할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며 작업 과정 전반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갤러리 디앤디’로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감춤과 드러냄’, ‘열림과 닫힘’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담아 외관을 변화시킨 것은 물론, 단순한 판매,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에 영감을 주는 복합문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구성으로 nobilia, LEICHT, interlubke, COR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객은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전시공간으로서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 디앤디 관계자는 “단순한 가구전시를 넘어 갤러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리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탈리아, 독일, 핀란드 원목마루 브랜드를 비롯해 스페인, 덴마크 등 유럽 가구 및 조명 소품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