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SM과 재계약 후 남긴 말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입력 2017-11-24 14:15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그룹 f(x) 출신 설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 소식은 24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으며, 여러 연예계 관계자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써 8년간 이어져 온 설리와 SM의 인연은 더 길어지게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 이날 오전에 설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이 온 집 사진과 함께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라는 말을 게재해 “재계약이 성사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아역배우 출신인 설리는 ‘서동요’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걸그룹 f(x)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지난 6월에는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리얼’에서 간호사 송유화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현재 설리는 화보 촬영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