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다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부상 1명에 그쳤다.
24일 오전 5시45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소재 선부고가교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21중 추돌 사고가 발행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의 원인은 내리막길로 밤사이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 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안산 내리막길에서 쾅 쾅, 21중 추돌…밤사이 내린 눈 얼어붙어
입력 2017-11-2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