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을 북송 말라"

입력 2017-11-24 09:10 수정 2017-11-24 09:14

탈북동포회(회장 한금복) 소속 탈북민들과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앞에서 탈북난민 북송중지 호소집회를 열고 있다.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는 "탈북난민의 강제 북송이 중단돼야 한다"며 더 나아가 북녘 땅에 무자비한 독재와 폭력이 종식되고 속히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희망의 땅으로 변화되길 호소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도 제400차 탈북난민 북송중지 호소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