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센터, 직업재활시설 18곳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협력

입력 2017-11-23 17:20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이하 충남발달센터)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중연, 이하 충남협회) 및 직업재활시설 1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23일 오전 11시 30분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서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과 이중연 충남협회장, 18개 직업재활시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협회에 소속된 직업재활시설은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명주원보호작업장 ▲두레일터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정심작업장 ▲성모신나는일터 ▲꿈꾸는나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두리사랑보호작업장 ▲서림직업재활원 ▲해나루보호작업장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태현식품 ▲예산군보호작업장 ▲민들레일터 이다.

충남발달센터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개인별지원계획을 통한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및 고용 기회 확대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 △발달장애인 관련 종사자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며, 이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질적인 근로활동 기회가 늘어나고 근로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충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4월 개소,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12,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및 권익옹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