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피부에 이중턱까지…동안 외모 가꾸려면 실리프팅 ‘큐티리프트’ 도움

입력 2017-11-23 14:15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반갑게 맞이해야 할 때이지만 세월과 함께 늘어가는 주름과 피부고민 앞에 설렘보다는 아쉬움이 커지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생기를 잃은 푸석한 피부와 볼살 및 눈썹 처짐 현상 등의 노화 고민은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더욱 야속하게 느끼게만 한다.

이러한 피부고민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화현상은 진피층 속 섬유아세포의 감소에 바로 그 원인이 있다. 섬유아세포는 진피층을 이루는 주요 세포로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피부 내 구조단백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섬유아세포가 외상이나 자외선 등 외인성 요인과 노화 등의 내인성 요인에 의해 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진피층의 함몰에 따른 피부탄력 저하로 인한 노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노화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콜라겐 형성에 필수적인 비타민C, E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외부적인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내인성 요인에 의한 노화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이때는 실리프팅 등 비수술적 방법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원하는 부위에 실을 삽입해 피부를 당겨주는 ‘실리프팅’은 주름이나 피부 처짐 등 노화현상이 발생한 부위에 탄력을 부여하는 비절개, 최소침습 방식의 시술로 비교적 단기간 내에 노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프팅은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특성을 가진 PDO실을 주로 사용하는데 현재 PDO실은 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라 ‘민트리프팅’, ‘오메가리프팅’, ‘큐티리프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있어 개개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그 중 ‘에스테팜’이 선보인 ‘큐티리프트(QTLIFT)’는 특허받은 기술력을 적용해 가열처리 없이 균일한 코그를 형성한 제품이다. ‘큐티리프트’의 균일하게 형성된 코그는 피부 조직을 보다 강력하게 고정시킬 수 있어 얼굴선을 매끄럽게 다듬고 주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청담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은 “실리프팅은 성분이나 모양, 굵기 등에 따라 시술 가능한 부위가 다르고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시술결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허가 받은 정품인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시술 시에는 환자의 피부두께나 처짐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멍이나 부종, 출혈 등의 부작용 우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