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포항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요즘 하는 일

입력 2017-11-23 11:26 수정 2017-11-23 11:32

스타벅스가 11월 22일부터 연말까지 포항 지역 스타벅스 10개 매장에서 얻는 수익금 전액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지원한다. 또 포항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흥해실내체육관 등 이재민 대피 시설을 매주 2회씩, 총 11회 방문해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친다. 스타벅스는 봉사 현장에서 따뜻한 음료 1만1000잔과 푸드 상품 1만1000개 등 8000여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12월에 오픈 예정인 수도권 매장에서도 연말 자선 모금 행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피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지진 피해를 입었던 경주 지역에 5000만원을 경주고도지구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