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23일 최첨단 스마트 피아노 기능이 적용된 디지털피아노 CSP-150과 CSP-17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야마하의 CSP 시리즈는 야마하의 스테디셀러 클라비노바(Clavinova)의 새로운 디지털피아노 시리즈 라인업으로, 입문자도 쉽게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스마트 피아노다.
가장 큰 특징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Smart Pianist’를 CSP 제품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Smart Pianist의 기능 중 하나인 ‘Audio to Score(오디오를 악보로 변환)’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음원이 코드표와 반주 악보로 자동 변환된다.
또 Smart Pianist의 녹음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이 연주한 음악을 스마트 기기에 저장하여 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이크를 연결해 보컬 녹음도 가능하다. 최대 16 트랙까지 연속 녹음을 할 수 있어 한 음원에 다양한 악기의 음색을 담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Smart Pianist 앱은 유선 연결뿐만 아니라 야마하 UD-WL01, Wi-Fi USB 무선 랜 어댑터를 사용해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CSP-150, CSP-170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