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발달센터 등 11개 기관 직업재활 네트워크 협약 체결

입력 2017-11-22 21:12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특수학교 등 전남 직업재활 관련 기관과 직업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7일 오후 5시 명도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남발달센터를 비롯한 ▲명도복지관(관장 제라딘라이) ▲목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조문호) ▲인성학교(교장 조용진) ▲소림학교(교장 김시영) ▲명도자립센터(센터장 박용규) ▲예손자립원(원장 박용규) ▲소망자립센터(센터장 최원재) ▲영암자립센터(원장 이현숙) ▲무안자립원(원장 오승민)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 등 11곳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11개 기관은 전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 관련 정보 공유, 장애인 고용동향 및 취업을 위한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에 협력한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그동안 직업재활 실무자들은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전남지역 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유지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명도복지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남지역 직업재활 네트워크를 토대로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협력관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남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권리보호,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