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예비창업자를 위한 두드림사업 참여기업 12월1일까지 모집

입력 2017-11-22 18:54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정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수행하는 상생서포터즈의 일환으로 ‘인천항만공사 두드림(Do Dream)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전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유도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공사는 총 3개사를 선정한 뒤 1순위 기업에게는 1000만원 이내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또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구비서류와 함께 K-startup홈페이지 사업공고 내 신청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내년도에는 두드림(Do Dream) 사업 예산을 확대해 항만·물류·여객분야 지원사업과 전 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두드림(Do Dream)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매년 항만·물류·여객분야 3개 부분의 창업벤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두드림 사업 지원 기업 중 녹원정보기술㈜은 ‘제18회 대한민국소프트웨어 대상’ 상품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