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스모프로프 2017’이 지난 15~18일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HKCEC/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BolognaFiere Group과 UBM Asia Ltd가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뷰티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약 49개국에서 2,698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물론 소비자들이 뷰티 트렌드인 화장품과 친환경 제품, 네일, 헤어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을 뜻하는 케이뷰티(K-beauty)를 찾는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발길도 이어졋다. 미국 주요 대형 체인인 Rit Aid, Kohl’s, London Drug 등에 입점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키는 KBE Korea(Korean Beauty Exports)와 공동 부스로 참가해, 현재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 전세계 25개국에 수출 중인 제품 블랙포어 라인,과 레몬 스파클링 라인을 과 더불어 다양한 색조 및 기초 제품을 선보였다.
블랙포어 라인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늘어진 피부 모공 케어와 각질, 피지 케어에 도움을 주고, 레몬 스파클링 라인은 클렌징 제품으로 콜라겐, 히알루론산, 당나귀유를 함유하여 클렌징 후 피부 보습과 더불어 레몬추출물과 탄산수를 함유해 노폐물 제거와 미백 기능에 도움을 주며, 두 제품 모두 데일리 케어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시크릿키 관계자는 “뷰티로 알려진 여러 나라가 참가했지만 케이뷰티(K-beauty) 대한 관심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올해 말 영국 TOPSHOP에 시크릿키 입점 소식과 함께 “앞으로 더 케이뷰티(K-beauty)에 대한 입지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크릿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크릿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따뜻한 한류 ‘K-뷰티’,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만나다
입력 2017-11-22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