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 변경·신설

입력 2017-11-22 16:36
전남 순천시는 시내버스의 효율적 운영과 농촌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부 노선의 경유지를 변경하고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14번에서 운행하던 삼산동 조비골 운행노선을 분리해 13번으로 신설하고, 조비마을에서 순천대학교, 중앙시장, 순천역을 거쳐 해룡 대안 차고지까지 하루 10회 운행키로. 기존 14번 노선은 신대지구에서 향림아파트까지 42회에서 43회로 1회 증회해 운행한다.

또 51번과 53번은 서면 선평삼거리에서 서면 구상과 심원마을까지 운행 노선이었으나 학생들의 교통편의와 주민 불편을 고려해 서면 선평삼거리에서 서면농협과 서면사무소를 거쳐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