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내 집이 경매로 나왔다고? 완전 허위보도”

입력 2017-11-22 15:47

배우 공형진이 자신의 집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22일 오전 일부 매체는 공형진 소유의 평창동 아파트와 논현동 빌라가 경매에 부쳐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는 이는 곧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공형진은 복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평창동 집은 경매가 취소됐다. 채무가 일부 있었으나 지난 20일 이를 모두 변제하고 경매 취하를 해 경매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금 1억8000만원을 다 납부했고, 올해 분에 대해 분납 신청을 해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처가 소유의 논현동 빌라에 대해서도 “내가 장모님을 모시고 산 지 5년이 됐다. 그 집은 경매로 매각을 진행 중인 게 맞고, 현재 빈집이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언론보도에 대해 강한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며 “확인이 안 된 보도 탓에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며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