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OGAS),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가스사용제품 지원

입력 2017-11-22 14:00
대구시 북구 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가스밥솥과 가스레인지가 설치됐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온(溫)누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대구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가스사용제품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본 사업을 위탁받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는 대구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수요를 파악했다.

지원범위 또한 제한적 물품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레인지, 가스밥솥, 가스식 순간온수기 등 다양화 하였고,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사업 만족도 또한 높았다.

도시가스 사용제품이 교환되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노후화된 가스 시설 사용에서 오는 위험 감소와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도시가스 사용제품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가스레인지가 오래되어 불을 켜고 끌 때 항상 위험했었는데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장애인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KOGAS) 온(溫)누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공사와 LNG도시가스인입공사 등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효율사업인 ‘연료전지 설치 지원 사업’,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인 ‘건축아카데미’ 운영 등 전국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지자체의 사회복지부서 및 주민자치센터 등 연계와 사회복지 직능단체의 협조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