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온(溫)누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대구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 30여곳에 가스사용제품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본 사업을 위탁받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는 대구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의 수요를 파악했다.
지원범위 또한 제한적 물품이 아닌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레인지, 가스밥솥, 가스식 순간온수기 등 다양화 하였고, 시설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사업 만족도 또한 높았다.
도시가스 사용제품이 교환되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노후화된 가스 시설 사용에서 오는 위험 감소와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도시가스 사용제품 대상으로 선정된 대구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가스레인지가 오래되어 불을 켜고 끌 때 항상 위험했었는데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장애인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KOGAS) 온(溫)누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공사와 LNG도시가스인입공사 등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효율사업인 ‘연료전지 설치 지원 사업’,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인 ‘건축아카데미’ 운영 등 전국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에너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지자체의 사회복지부서 및 주민자치센터 등 연계와 사회복지 직능단체의 협조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
한국가스공사 (KOGAS),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가스사용제품 지원
입력 2017-11-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