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어김없이 ‘무한도전’이 함께한다. MBC 측은 23일 오전 9시부터 2018 무한도전 달력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은 2007년 12월 15일 방영분 ‘2008년 달력 만들기 특집’을 시작으로 매해 달력을 제작했다.
이번 달력은 올해 ‘무한도전’ 방영분을 주제로 한 콜라주와 캐리커처 디자인을 콘셉트로 했다. 모든 구매자에게 ‘무한도전’ 캐리커처 스티커가 무료로 증정된다.
MBC 측은 “원활한 주문·배송을 위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벽걸이용으로 총 2종이 제작되며 올해 다이어리는 제작 계획이 없다.
온라인 예약 판매 분은 12월 11일부터 순차 배송되며 예년과 같이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25일 파업으로 인한 11주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