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몰라보게 성장한 방예담… 박진영도 몰라봐

입력 2017-11-22 09:33
사진=Mnet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쳐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서 JYP와 YG 두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대결 전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YG 대표 연습생들 중에는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했던 방예담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Mnet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쳐

박진영은 방예담이 출연했을 당시 ‘K팝스타’ 심사위원으로서 오랜 시간 함께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YG 연습생들을 마주한 박진영은 처음에는 방예담을 알아보지 못했다. 뒤늦게 방예담임을 눈치챈 박진영은 “아 예담이구나?”라는 말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Mnet '스트레이 키즈' 방송 캡쳐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했다. 당시 방예담은 저스틴 비버의 ‘Baby’, 스티비 원더의 ‘Sir Duke’ 등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하며 주목받아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스트레이 키즈’ 출연은 약 4년 만의 방송 등장이었다.

2002년생인 방예담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다. “내가 몰라본 줄 알고 서운했겠다”는 박진영의 말에 방예담은 “조금”이라는 재치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 방예담은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15~17세로 구성된 남자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