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윤용빈, ‘믹스나인’서 다시 날아오르다

입력 2017-11-21 11:24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윤용빈(22)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용빈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시즌2’에서 눈에 띄는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믹스나인’에 재도전한 그는 지난 19일 방송된 4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윤용빈은 72명의 남자 출연자 중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치열한 서바이벌 경연을 거쳐 170명의 출연진(남자 72명·여자 98명) 가운데 남자팀 49위권 안에 안착했다. 앞선 심사위원 평가보다 21계단 뛰어오른 수치다.


첫 방송 전부터 윤용빈을 향한 관심을 뜨거웠다. 이미 수많은 팬 층을 확보한 그는 사전 예고 영상만으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3회 방송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투표에서 무려 22위를 차지했다.

‘믹스나인’ 본격 서바이벌이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의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이미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윤용빈이 어떤 활약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