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1747대 불법 유통, 21억 편취한 일당 검거

입력 2017-11-20 13:25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터넷으로 ‘신용대출, 휴대폰 연체자들을 모집’한 후, 고가의 휴대폰 1747대를 불법 유통하고, 통신사 상대 개통보조금 명목으로 총 21억 상당을 편취한 불법 유통업자 8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거,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브리핑룸에서 경찰이 압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