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20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따르면 동방신기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가 후원한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받는 저소득가정 아동 중 최근 지진피해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아동들의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도움이 필요하 아동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준 동방신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아동 중 포항지역 지진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피해 아동들이 하루빨리 건강과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