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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갑자기 리듬이 빨라지자… 클래식 공연 중 비명 지른 관객, 웃음 터진 지휘자
입력
2017-11-20 10:00
지난 12일 한 클래식 연주단이 스트라빈스키 무용 모음곡의 ‘
불새’를 연주하던 중 여성 관객이 갑작스레 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서 지휘자와 연주단은 진지하게 공연에 몰두해 있었다. 잔잔한 리듬으로 시작해 갑자기 한 순간에 템포가 빨라지는 곡이었다. 빠른 템포로 바뀌는 순간에 한 관객이 놀라며 비명을 질렀고, 그 상황을 접한 지휘자조차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