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M은 매년 중국 상하이와 쿤밍에서 순환 개최되고 있는 중국 최대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100여개 국가가 참가해 24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인천 관광 홍보물 배포, 여행사와의 교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현지 동향파악 등을 추진했다.
또 중국 절강성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개별 소비자들에게 인천을 홍보하는 등 인천관광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유람선 관계자가 참석해 중국 현지 여행사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인천의 대표 관광콘텐츠 중 하나인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상품개발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인천관광매력을 널리 알렸고, 유관기관과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관광객 인천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