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펼친 김포 하성교회 추수감사절

입력 2017-11-20 07:35
 


추수 감사 주일을 맞아  19일 김포 하성 제일교회(민경익 담임목사) 교인들이 한 해의 수확을 끝내고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있다. 김포 하성 제일교회는 서부전선 애기봉에서 7킬로미터 떨어진 도심속 농촌교회이다. 미국에서 청교도들이 1621년 11월 플리머드에서 행한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다. 1914년에 와서 11월 셋째 주일로 정해져 오늘에 이르고있다.

 

도시교회와 달리 농촌교회는 한 영혼의 귀중함이 더 하다. 금년도에는 많은 새 신자들이 교회를 찾아와 등록했다. 민경익  김포 하성 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감사 제목"이라고 밝혔다. 추수 감사 주일을 맞아  빛을 보지 못하는 20여만명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하여 '나의 희생으로 다시 사는 생명,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 이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로  사후에 각막 기증등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도 벌였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