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팬 성추행하면 가만 안 둬” 공연 중단한 래퍼 화제

입력 2017-11-19 18:44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가 공연 도중 관객을 성추행하던 한 남성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드레이크는 지난 14일 호주 시드니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한 남성이 여성들의 신체를 더듬는 장면을 목격했다. ‘노우 유어셀프(Know Yourself)’를 부르던 드레이크는 공연 관계자에게 즉시 음악을 멈추라고 한 뒤, 그 남성을 직접 지목하며 “네가 여성들을 만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내가 직접 그리로 가서 널 혼쭐내주겠다”고 경고했다. 드레이크의 모습을 본 관객들은 그의 모습에 환호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객은 이를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19일까지 5만 번이 넘게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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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