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산의 명물 오륙도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입력 2017-11-18 20:29



부산 오륙도는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24호로 지정되었다.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 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있는 부산의 상징물이다. 이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불리운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인도이다. 
    오륙도 섬이름은 1740년 편찬된 '동래부지'에 의하면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방패섬과 솔섬의 아랫부분이 거의 붙어있어서 썰물일때는 1개의 섬으로 보이고, 밀물때는 2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오륙도는 12만년 전까지는 육지와 이어졌으나 오랜 세월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되었다.
 

 


부산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2017년 8월에 개장한 부산의 가볼만한  장소이다. 부산 오륙도 '스카이 워크'와 송도 '구름 산책로'와 함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이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에서 높이 20미터이고 바닷쪽으로 돌출된 길이는 72.5미터이며 초승달 모양의 투명 바닥을 설치해 바다위를 걷는 황홀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