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이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연수원에서 열린 '울타리포럼 제2회 영성수련회'에서 '동성애 실태 보고'라는 제목으로 강연하고 있다.
염 원장은 교계에서 '반(反) 동성애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남자 동성애자 즉 지속적으로 남성 간 성관계를 하는 사람의 숫자는 약 6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이들은 결코 소수가 아니며 성 중독자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 동성애자는 문란한 성관계로 인해 쉽게 에이즈에 감염된다”며 “급증하는 에이즈 확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동성애를 막는 것"이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광주(경기)=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