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뮤직뱅크’ 출근길에 들려온 남팬들의 절절한 외침이 화제다. 워너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녹화를 위해 출근길 포토월에 섰다.
아침부터 꽃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워너원 멤버들에 남팬 두 명은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한 남성이 “옹성우! 이틀전에 봤는데 오늘도 잘생겼어!!”라고 외치자 다른 남성이 “민현아! 넌 너무 섹시해!”라고 외친 것. 진지하게 포토월에 섰던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특히 옹성우는 남팬의 우렁찬 고백에 ‘함박웃음’으로 답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이날 포토월에서 멤버 옹성우가 즐겨 춘다는 ‘구애의 춤’ 포즈도 선보였다.
워너원은 13일 발표한 신보 ‘1-1=0’으로 음원차트 1위, 음반차트 1위, 각종 음악 시상식 신인상 수상 등 화려한 성적으로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엔 데뷔 101일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