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병헌 20일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17-11-17 13:42 수정 2017-11-17 16:03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춘추관에서 사의를 표하고 있다. 뉴시스

검찰은 17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5년 방송 재승인의 문제를 삼지 않는 대가로 롯데홈쇼핑에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3억원을 제공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전 수석은 지난 16일 청와대 정무수석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