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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무언가 응시… 모습 드러낸 이영학
입력
2017-11-17 11:21
여중생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가 첫 재판을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씨는 지난 9월30일 중학생 딸의 친구 A(14)양을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먹여 재운 후 추행하고 A양이 잠에서 깨어나자 신고를 두려워한 나머지 목을 졸라 살해해 강원 영월군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