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와 복음 위해"…전국노인기독신우회 출범

입력 2017-11-17 11:04 수정 2017-11-17 11:09

전국노인기독신우회(상임대표회장 김영진 장로)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전국노인기독신우회의 초대 이사장은 이강호(부산 푸른초장교회)목사가 추대됐다. 

또  농림부장관을 지낸 김영진 장로는 상임대표를 맡았다. 

이 단체는 앞으로 노인의 행복한 삶 추구 및 복지 증진, 민족복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통해 노인들의 신앙생활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과 기독교의 사랑과 나눔, 행복한 삶을 위한 조사 연구, 교육훈련, 홍보출판 등의 사업을 벌인다.

노인 선교를 위한 공동주거시설 운영, 세계복음화를 위한 의료선교선박 운영, 교육사업, 성직자 및 교회 직분자의 히브리어 원어 신앙지도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전용태 세계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고종욱 한국시민단체연합회장,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두상달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문세광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