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평창 온라인스토어’ 서버가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공식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 구스다운 점퍼가 ‘평창 롱패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15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출시 직후 금세 품절되기도 했다. 타 브랜드에서는 비슷한 품질의 제품을 40만원 정도에 판매한다.
블랙·화이트·차콜의 3가지 색이 출시된 이 패딩 점퍼는 롯데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 시작 즉시 품절돼 구매가 불가했다. 이러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추가 입고가 진행됐다. 그리고 17일 평창 온라인스토어에 재입고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마비됐다. 오전 9시 현재도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