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50곳에서 7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가족을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지부장 조영실)에서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서비스와 관련, 인천지역 장애인가족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협의회에 요청해 인천에서 추진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지역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사례관리 협력 방안을 모색을 주제로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인천남구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3개기관에서 각 기관의 사례관리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를 통해 민·관의 협업가능한 부분을 탐색해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의 접근방법을 찾아 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마지막날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그동안의 연구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별 장애인가족지원의 편차를 줄이고 장애인가족지원 우수사례를 전국 각 센터에 널리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인천시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예산을 확대해 장애인가족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인천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에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