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한 굴향 담은 '굴진짬뽕' 출시

입력 2017-11-16 18:19

오뚜기는 진한 굴향이 가득한 신제품 ‘굴진짬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 ‘굴진짬뽕’은 추운 겨울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굴짬뽕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에 굴과 각종 야채를 육수에 우려냈다.

진한 굴향이 가득한 액체스프는 각종 아채를 센불에 볶아 굴엑기스와 닭육수를 넣고 우려냈다. 굴 모양의 굴맛후레이크와
조미오징어, 청경채, 양배추, 목이버섯 등 총 8종의 건더기가 들어있다.

오뚜기는 굴진짬뽕의 불맛을 내기 위해 마늘, 피망, 양파를 이용한 후첨용 유성스프를 개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킨 ‘진짬뽕’에 이어 ‘굴진짬뽕’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추운 겨울철 진한 굴향이 가득한 굴진짬뽕만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