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17일 KNN 2층 강당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이용한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제2차 메디컬ICT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 의료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산업과 ICT산업의 융합을 통한 메디컬 ICT 융합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과 ICT 융합 기술·마케팅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향후 메디컬 분야에서 나아가야할 ICT 융합 게임산업에 대한 비전과 산업간 융합 기술개발 방향성을 공유를 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국내사업본부 오지환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게이미피케이션 이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에 관한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명준 교수의 ‘게임을 이용한 근골격계 재활 치료 주제로 고령화 사회 맞춤 복지시설 확충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구성’,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의 ‘게임을 이용한 운동처방과 심장재활 시스템 주제로 스마트 헬스 운동프로그램 구성하여 예방, 교육,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기여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위한 모바일 운동 관리 콘텐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기능성 게임의 임상적 응용 ‘게임의 재미와 몰입 요소를 의료분야 활용하여 치료 효과 증대’ ,어린이 인지장애 개선훈련 게임개발 ‘3D 게임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인지 훈련 제품개발’, VR게임을 이용한 치매 치료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VR 인지 재활훈련 시스템 개발’ 게임산업과 헬스케어산업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동아대, 부산대, 인제대, 고신대 등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해 부산 융합의료산업발전과 게임산업에 관한 열띤 토론를 가지며 의료와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의지를 다진다.
메디컬ICT융합센터 개소와 함께 병원현장에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부문의 수요자중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료진의 검증 및 지역의료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사업들에 적극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경제진흥원,게임과 헬스케어 융합으로 치매·재활·장애 치료
입력 2017-11-16 16:12